선풍기로 식히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족발 색감~
3호선 경복궁역 근처, 경찰청 옆에 좁은 골목을 구비 구비 들어가 보면
할매집이 나온다.
경복궁역 근처를 몇 십년간 지나가면서 이 골목에 있는 맛집을 몰랐다니..
시야가 참 좁았다는 아쉬움과 새로운 금광을 발견한 기쁨이 교차하였다.
2017, 18, 19년 미슐랭 맛집으로 선정되었다고 하여 찾아 가 본 집.
감자탕을 맛보고 싶었으나, 다음 기회로 연기하고
1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족발을 포장하여 맛 보았다.
머금직한 다크한 색의 족발, 부드러운 식감, 나름 만족한 맛이었다.
권은 돼지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하지만 냄새를 제외하면 맛은 만족한다고...
나는 돼지 냄새라기 보단 약간 한약재 냄새인 것 같았는데,
그 냄새의 정체는 다음 번에 한번 더 확인해 보는 것으로..
평점: 4/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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